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꼬마 등불의 커다란 모험

꼬마 등불의 커다란 모험

Oleksandr Gamaniukby @oleksand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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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pisode 1: 꼬마 등불의 커다란 모험

꼬마 등불 루나는 작은 오두막의 아늑한 선반 위에 살았어요. 매일 밤, 루나는 미아가 잠자리 동화책을 읽을 수 있게 은은한 빛을 비추어 주었지요. 그러던 어느 날 저녁, 쌩쌩 바람이 불어와 온 마을의 불이 꺼지고 말았어요.

미아는 루나를 조심스럽게 들고 속삭였어요. “우리가 도와주자.” 둘은 함께 밖으로 나갔어요. 거리는 어둡고 고요했지요. 루나의 따뜻한 빛이 길 위에 작은 황금빛 원을 만들었어요.

둘은 집을 찾지 못해 조금씩 떨고 있는 강아지를 만났어요. “내 빛을 따라와,” 루나가 눈부시지 않으면서도 더 밝게 빛나며 말했어요. 강아지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미아의 발치에 꼭 붙어 따라왔답니다.

Episode 2: 작은 등불과 커다란 소원

라일라는 할아버지의 다락방에서 졸린 반딧불이처럼 빛나는 작은 등불을 발견했어요. 라일라가 "오늘 누군가를 돕고 싶어"라고 속삭이자, 등불이 두 번 깜빡이며 손을 따뜻하게 데워주었지요. 밖에서는 바람이 쌩쌩 불어오더니 공원에서 들려오는 작고 걱정스러운 소리를 실어 왔어요.

공원 미끄럼틀 아래에서 작은 강아지 한 마리가 목줄이 기둥에 엉킨 채 벌벌 떨고 있었어요. 라일라는 천천히 무릎을 굽히고 앉아 말했어요. "안녕, 난 라일라야. 이제 괜찮아." 등불이 더 밝게 빛나자, 엉킨 매듭이 훨씬 잘 보였답니다.

라일라는 조심조심 매듭을 하나씩 풀었고, 강아지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어요. 라일라는 강아지를 데리고 근처 벤치에서 걱정스럽게 주위를 살피던 사람에게 다가갔어요. "이 강아지가 주인님 강아지인가요?" 라일라가 묻자, 그 사람은 기쁨의 눈물을 글썽이며 미소 지었어요. 그때 등불이 마지막으로 다정하게 한 번 더 깜빡였답니다.